시 이야기 물망초에게 be-on 2021. 12. 13. 13:48 심장을 짖이겨 갈아버리면 그제서야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음에 나의 신에게 감사해본다 언제나 다가오는 종말의 순간이 연약한 육신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음을 당신 앞에 고백해본다 짖이겨진 슬픔으로 갈려버린 마음으로 그 끝에 점 하나 그리고 꽃 하나 피었다 널 닮아 서글픈 물망초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비온의 세상 사는 이야기 '시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기도문 (0) 2021.12.13 광안리 밤바다에서 (0) 2021.12.13 통곡의 강 (0) 2021.12.13 비가 오면 (0) 2021.12.13 너는 내 세상이었어 (0) 2021.12.13 '시 이야기' Related Articles 광안리 밤바다에서 통곡의 강 비가 오면 너는 내 세상이었어